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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Bugs가 "뉴벅스"를 선언하며 사이트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사이트 레이아웃이나 구성에도 큰 변화가 있었지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ctive X Free!


  물론 Adobe Flash(Adobe AIR 포함)을 이용하는 방식이지만 Microsoft 종속성을 벗어나 Linux, Mac과 같은 다양한 OS에서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Bugs가 멜론이나 엠넷에 비해 음원이나 선곡 서비스에서는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2007년의 'DRM Free 선언'과 2008년의 '무제한 다운로드 서비스'에 이어 올해 'Active X Free'까지 매번 빠른 변화가 눈에 띕니다.

  'Active X Free'는 Linux 이용률이 높은 제게는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Linux에서 음악 감상을 하기 위해서는 다운받은 음악을 재생하거나, Last.fm 라디오를 이용하거나, 민트패드를 켜는 방법밖에 없었기 때문인데요. 아, 다른 사이트를 이용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물으시면.

멜론 - 무너진 레이아웃

엠넷 - 서비스 안내의 무한 로딩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지만 역시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 Bugs의 서비스는 다운로더를 제외한 모든 기능은 별다른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재생기에 경우도 Adobe Flash를 이용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이용자는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단, 다운로더는 보안의 이유로 Adobe AIR를 활용한 것 같습니다. Adobe AIR를 설치하지 않은 이용자는 설치 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Adobe AIR를 이용한 설치 중.

Linux(Ubuntu)임에도 문제 없이 다운로드 중이다.



  이용권 구입은 금융 서비스이기 때문에 Internet Explorer에서 진행했지만 나머지 음원 구입과 같은 서비스는 모든 브라우저에서 할 수 있습니다.


  Gmarket도 크로스 브라우징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했고 bugs도 Active X Free를 선언했습니다. 작은 발걸음들이지만 이런 추세가 지속되어 국내 웹 환경이 다시 살아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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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서 이르면 다음 달 백신이 없는 PC에서 대형 사이트에 접속을 시도할 경우 통제를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지난 DDoS 사태 때 사용자들이 미리 예방을 했었더라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판단이 있었고, 이같은 방안을 통해 국민들의 사이버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 네티즌은 회의적인 반응이다.

네티즌 천하귀남은 "문제를 해결하는건 좋지만 너무도 간단하게 민간과 국민의 부담으로 넘기는건 참 너무한 일이다."면서 "방통위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아니라 방송통신통제위원회가 아닌가"라고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고 네티즌 Erwin은 "방통위의 발상은 행정편의적이자 사용자의 결정권 및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한다고 생각된다."고 의견을 말했다. 익명의 네티즌은 "백신이 설치됐는지 알아내려면 ActiveX를 이용해야 될텐데 소수 OS 이용자는 포털 서비스도 이용하지 말라는 것이냐"며 댓글을 달았다.

반면 네티즌 별바람은 "이명박 정부가 네티즌의 자유를 막는 식으로 악용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피해를 막아내는 좋은 방안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찬성 의견을 나타냈고 보안 업계나 일부 포털사이트도 "국민들의 보안 수준을 높여야 할 때"라며 조심스럽게 반겼다.

한편 방통위는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을 통해 포털에 접속하거나 게임 등을 패치할 때 백신 프로그램도 함께 다운로드 하는 ‘정보보호 통합 에이전트’를 보급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 중이다. 때문에 보안과 자유를 두고 네티즌들의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본 기사는 '성공회인들의 장, 성장'에 동시 게재됩니다. http://www.skhugrow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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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째

§ Articles/Linux 2007/09/06 22:22 Posted by jETA

사용한지 3일밖에 안됐는데 벌써 한국 인터넷의 몇가지 문제점을 봐버렸다.
사실 네이버에서만 발견해버린거지만 이 역시 웹표준이란 떡밥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일까?

MS Windows XP라는 환경 위에서 IE7을 사용하면 잘만 작동하던 것들이
Ubuntu Linux라는 환경 위에서 Mozilla Firefox를 사용하면 어색해진다.


3일만에
카테고리 이름을 수정하면 일일이 오류를 띄운다는 것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없다는 것
블로그 배경음악을 들을 수 없다는 것
일부 플래시 애니메이션 내(內)에서 글씨가 ㅁㅁㅁㅁ로 표시된다는 것
등등 ...

아직 쓰지 못한 것들도 있지만 대체로 Active X의 문제다.


리눅스에서도 Wine을 통해 충분히 Active X를 사용할 수 있지만 그다지 호감가는 제안은 아니다.
언제부턴가 한국웹을 탐색하기 위해선 Active X를 설치하며 다녀야만 수월하게 되어버렸다.




우분투 설치 3일 째, 한국 웹을 잠식해버린 Active X라는 거대한 녀석과 대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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